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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학회

대사성질환관련 최신 연구 “한자리에”

생명硏, 오는 30일 공동심포지엄 개최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천연물의약연구센터(센터장 이형규)와 대사체기능연구센터(센터장 안종석)는 오는 30일 본관동 대회의실에서 ‘대사성질환의 최신 연구동향’을 주제로 공동심포지엄을 개최한다.
 
‘KRIBB 컨퍼런스’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가톨릭의대 윤건호 교수를 비롯해 울산대의대 박중열 교수, 생명硏 이현선 박사 등 대사성 질환 관련 전문가들의 최근 연구동향에 대한 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생명硏에 따르면 비만, 당뇨 등 대사성질환은 생활습관 변화로 인해 현재 전세계적인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으며, 특히 유전·환경적인 면에서 서양인과 큰 차이가 있는 동양인에 맞는 새로운 접근법이 요구되고 있다. 
 
아울러 “국내의 경우 소득수준의 상승과 더불어 고령화 사회로 진입함에 따라 대사성질환이 의료보험 재정에 큰 문제점을 야기할 것으로 전망돼 대사성질환 연구에 대한 필요성은 더욱더 절실하다”고 생명硏 관계자는 말했다.  
 
생명硏 천연물의약연구센터장 이형규 박사는 “이번 행사를 통해 현재 대사성질환 분야에서 활발한 연구 활동을 하고 있는 국내 연구자들을 중심으로 기초 및 임상을 비롯해 개발자적 입장에서 국가적 문제인 대사성질환의 문제점을 토의하고 새로운 해결책을 제시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최지현 기자(jhchoi@medifonews.com)
2006-05-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