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소청과의사회 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1월 16일 제19대 회장 선거에 대해 공고하고 2월 21일부터 2월 25일까지 5일간 온라인 투표 절차를 마무리했다. 회장 후보에는 임현택 후보자가 단독으로 등록했고, 찬반투표로 진행됐다.
선거결과는 투표율 86.76%로, 찬성 97.56%(반대 2.44%) 당선이 결정됐다.
이로써 임현택 회장은 제16대(2016년) 첫 직선제 회장으로 당선된 이후, 이번 제19대(2022년) 선거까지 총4회에 걸쳐 회장에 연임하게 됐다.
임 회장은 “높은 찬성율로 인해 북한 투표냐고 회원들이 농담할 정도로 압도적으로 회원분들이 지지해 주셔서 감사할 따름이다”면서 “소아청소년과가 많이 힘든 작금의 현실을 알고 있기에 그만큼 책임감을 느끼고 회원들이 원하는 바를 충분히 반영하여 더 열심히 뛰어야겠다 생각했다. 어려운 길이 예상되지만 회원들의 기대에 부응해서 나아갈 것”이라 당선소감을 밝혔다.
최종 투표율 : 86.76%(1435명/ 1654명)
투표결과 : 찬성 97.56% (1400명/ 1435명) 반대 2.44% (35명/ 1435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