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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단체

대구기독의사회, 2일 ‘연명치료 심포지엄’

의료계-법조계-종교계 전문가들 의견교환

대구기독의사회(회장 조원현 계명대 동산병원장)가 2일 오후 7시 동산병원 마펫홀에서 ‘연명치료, 어떻게 생각하십니까?’를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날 심포지엄에는 손은익 교수(계명대 동산병원 신경외과), 박영호 판사(대구지법), 김동건 교수(영남신학대)가 연자로 초빙돼 의료인, 법조인, 신한자의 입장에서 각각 연명치료에 대한 입장을 발표한다.
 
또한 전재규 교수(계명의대 명예교수), 김익환 변호사(전 대구기독법조인회장), 황봉환 교수(대신대 신학대학원)가 지정토론자로 참석해 심도있는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조원현 대구기독의사회장(동산병원장)은 “최근 고령인구의 증가로 인해 발생하는 말기 질환자들에 대한 치료를 어디까지 할 것이냐는 윤리적이고 사회적인 많은 문제를 포함하고 있다”며 “생명의 존엄성을 인정하면서 동시에 품위있는 죽음을 맞을 수 있게 하기 위한 사회적 관심에 부응하고자 이번 심포지엄을 준비하게 됐다”고 말했다.
 
김도환 기자(dhkim@medifonews.com)
2006-06-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