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대학교 상계백병원(원장 박상근)은 지난 4월에 열린 자선음악회를 통해 조성된 기금 2415만530원을 지역주민 24명에게 전달키로 했다고 밝혔다.
자선음악회 ‘희망을 나눠요’는 질병으로 고생하는 환자와 가족을 돕기 위해 마련된 음악회로서 교직원 및 지역주민들, 인당후원회가 돕고 있는 소년소녀가장 등을 초청됐으며, 서울아버지합창단, 서울수정합창단 등이 공연했다.
상계백병원측은 원내추천과 인근지역인 노원구청, 강북구청, 도봉구청 사회복지과 및 가정복지과 등의 원외추천을 실시해 추천된 53명 중 24명을 선정해 성금을 지원키로 했다.
병원측은 오는 3일 병원 16층 집무실에서 백낙환 이사장, 박상근 병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달식을 갖는다.
최지현 기자(jhchoi@medifonews.com)
2006-06-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