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엘은 독일 쉐링 주식인수와 관련하여 165억 유로 달러에 대한 매입 기간 일정을 2주 더 연장하여 회사가 인수 협정에 필요한 75% 주식을 인수할 수 있도록 했다.
쉐링 주주들이 바이엘이 제시한 가격으로 주식 매도접수 기간은 6월 14일 까지 연장했다. 그러나 바이엘은 더 이상 연장은 없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접수 연장 기간은 모든 쉐링 주주들이 다음 2주 내에 바이엘에서 매력적으로 제시한 주식 가격을 접수하도록 하기 위함이라고 바이엘 경영진 회장인 베닝 (Werner Wenning)씨는 설명했다.
2006년 5월 29일까지 쉐링 주주들이 매도 접수 비율은 18.49%로 75% 선까지는 아직 약간 모자란 상태이다.
그러나 바이엘은 쉐링의 대 주주이고 주식의 11.4%를 보유하고 있는 알리앙즈 (Allianz AG)가 바이엘의 매입 요구에 접수할 의사를 공공연히 발표했다. 이러한 진전의 기미로 보아 바이엘은 쉐링 인수에 대한 계획은 성공적으로 완료될 것을 확신하고 있다. (Pharmaceutical Business Review)
김윤영 기자(yunyoung.kim@medifonews.com)
2006-06-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