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트라제네카(AZ)사와 아레이 바이오파마(Array BioPharma) 사는 악성 흑색종 치료제 AZD6244에 대한 제2상 임상실험을 착수했다고 발표했다.
AZD6244는 AZ가 2003년 12월 아레이사로부터 기술 제휴 받은 선택적 MEK 차단약물인 셈이다. AZ는 6월 말 이전에 최초 임상 환자를 기대하고 있으며 이 계획이 착수되면 단계별 성과 금으로 아레이에 300만 달러를 지불하게 되어있다.
제2상 임상 시험은 AZD6244와 temozolomide를 제3~4기 흑색종 치료에 비교 검토하는 계획으로 짜여있다. 전 세계 약 40개 임상 센터에서 약 180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실행할 예정이다.
제2상 임상 실험은 제1상 실험의 결과를 근거로 하여 흑색 종 및 각종 고형 종양 환자를 대상으로 실시할 예정으로 있다. 제1상 실험에서 AZD6244는 MEK를 억제하고 종양에서 하류부분의 지표와 관련성을 보였다.
아레이는 AZD6244의 제1상 임상 실험 실시와 IND제출 의무를 가지고 있고 AZ는 기타 임상개발 및 상용화에 책임을 지고 있다. (Pharmaceutical Business Review)
김윤영 기자(yunyoung.kim@medifonews.com)
2006-06-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