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서울병원이 조직 간의 교류증진을 위한 교육을 활발하게 추진하고 있다.
삼성서울병원(병원장 이종철)은 지난 8일 교육을 시작으로 11월까지 5개월간 32차례에 걸쳐 조직활성화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개원 13년을 맞이하면서 간부급 이하 직원들이 점점 많아져 조직 간의 커뮤니케이션이 원활해지지 못한 점을 극복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팀마다 미션이 주어져 단결력과 협동력을 증대하는 것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간부급 이하 직원 총 180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되는 이번 교육은 매 차수마다 서로 다른 부서의 직원 60여명이 참여하게 된다.
교육은 강원도 오대산 캠프에서 1박 2일 간의 일정으로, 첫날 *팀빌딩과 계곡탐험 *대자연속 자기성찰 등이, 둘째날 *산악프로그램인 네비게이터 *VISION 2010 달성을 위한 ACTION PLAN 작성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을 총괄하고 있는 인사팀 교육과 박길성 과장은 “병원이 점점 커지면서 조직간 교류가 소원해지고 있다는 반성이 제기되고 있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전 직원 간 일체감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조현미 기자(hyeonmi.cho@medifonews.com)
2006-06-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