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세브란스병원(병원장 김광문)은 평소 척추전문병원과 깊은 연관을 맺고 있는 성남·수지 지역 개원의사들을 초청, 최근 조찬회를 가졌다.
이번 조찬회에는 성남과 수지지역 신경외과, 재활의학과, 정형외과, 통증의학과 개원의 10여명과 영동세브란스병원 김광문 병원장, 문재호 척추전문병원장 및 조용은, 강성웅, 김근수, 김학선 교수 등이 참석해 다양한 교류를 통해 공동 발전할 수 있는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이동기 진료협력센터 소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척추전문병원을 소개하고 병원이 개원가와 협력할 수 있는 방안에 초점을 맞춰 참석한 개원의 들과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김광문 병원장은 “순간순간 급변하는 의료 환경 속에서 개원가와 3차기관이 긴밀한 협조체계를 유지해 상호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향후 더욱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함은 물론, 실질적인 동반자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할 것”을 약속했다.
정형외과 김학선 교수는 “의뢰 요청한 환자 상태를 파악하는 길을 쉽게 찾지 못해 곤란하다는 개원의 들의 요구사항을 수용할 수 있도록 직접 연결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조찬회에 참석한 성남지역 신경외과 전문의는 “대형 종합병원과 지역 개원의의 결합은 반드시 필요한 사항이며 이를 통해 서로에게 도움이 되는 관계로 발전할 수 있다”며 “더 많은 부분에서 환자를 공유하고 진료와 치료분야 기술을 나눌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류장훈 기자(ppvge@medifonews.com)
2006-06-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