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세브란스병원(병원장 김광문)은 최근 병원 별관 9층 병원장 회의실에서 이랜드 그룹과 의료협력 협약 조인식을 갖고 향후 의료부분에 있어 긴밀한 협조 체계를 구축하기로 다짐했다.
김광문 병원장은 이번 조인식에 대해 “사회기관간의 협력관계 구축이야말로 기관간 기능성을 최대한 살려 상호 발전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는 매우 뜻 깊은 자리”라며, “특히 두 기관의 발전을 극대화 시키는 ‘win-win 전략’으로 평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와 관련 병원 관계자는 “현재 이번 협약 조인식을 기반으로 이랜드그룹 임원과 배우자에 대한 특화검진이 영동세브란스병원에서 실시되고 있는 등 여러 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날 협약 조인식에는 김광문 병원장, 이경준 이랜드복지재단 이사장, 전승민 이랜드 의원 원장 등 양 기관 주요 보직자 20여명이 참석했다.
한편 영동세브란스병원과 협약을 체결한 이랜드그룹은 1980년부터 현재 이름이 널리 알려지기까지 ‘나눔·바름·자람·섬김’이라는 4가지 경영철학과 이랜드만이 지닌 독특한 정신으로 지식경영과 윤리경영을 펼쳐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기업이다.
류장훈 기자(ppvge@medifonews.com)
2006-06-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