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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정

조규홍 복지부 장관, 리처드 해쳇 CEPI 대표와 백신 개발 협력 강화 방안 논의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이 25일 ‘2022 세계 바이오 서밋(World Bio Summit)’에 참여하기 위해 방한한 감염병혁신연합(CEPI) 리처드 해쳇(Richard Hatchett) 대표와 면담을 가졌다.

‘2022 세계 바이오 서밋(World Bio Summit)’은 보건복지부와 세계보건기구(WHO)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행사로, 10월 25~26일 양일간 서울 워커힐 호텔에서 ‘백신·바이오헬스의 미래’를 주제로 진행되며, 전 세계의 백신․바이오 분야 지도자 및 전문가들이 초청돼 코로나19 대응 경험을 공유하고 미래 감염병 세계적 대유행(팬데믹) 대응을 위한 국제 공조 방안을 논의한다.


이번 조규홍 장관-감염병혁신연합(CEPI) 대표 간 면담은 오늘 오후 5시 40분부터 약 30분간 진행됐다.

조규홍 장관은 “백신 개발과 공평한 공급 등 인류의 건강증진에 기여하고 있는 감염병혁신연합(CEPI)의 노력을 높이 평가한다”라면서, “한국도 글로벌 협력을 통한 감염병 위기 극복에 적극 동참할 것이며, 백신 개발 관련 유망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한국의 여러 기업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리처드 해쳇 감염병혁신연합(CEPI) 대표는 “감염병혁신연합(CEPI)은 한국이 백신개발에 대한 높은 기술력과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라면서, “이번 방한을 통해 한국 정부와 기업들의 백신 개발에 대한 높은 의지와 기술력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으며, 앞으로 한국과의 교류가 더욱 활발하게 이루어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