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보트 제약회사는 관절염 치료 신약 휴미라(Humira)의 강직성 척추염에 대한 제3상 임상실험 결과에 매우 긍정적인 평가를 얻고 있다.
첫 임상 보고에서는 휴미라를 강직성 척추염 환자를 대상으로 투여한 결과 12주~52주에 증세 호전을 유지하는 능력을 확인했다.
두 번째 임상보고에서는 휴미라와 맹약을 강직성 척추염 환자를 대상으로 투여한 결과 휴미라 투여 집단은 투여 개시 2주에서 통증 및 피로감 감소가 신속하고 획기적으로 나타나며 적어도 24주간 유지된 사실을 확인했다.
본 임상 자료는 최근 유럽 휴미라위원회가 심한 활동성 강직성 척추염 치료제로 허가 받기 위한 후속 조치로 실시했다.
강직성 척추염은 류마치성 관절염 및 건선 관절염을 포함한 6종의 자가면역질환 중 세 번째로 휴미라 치료의 표적이 되고 있다. 미국에서 휴미라의 강직성 척추염 치료는 현재 검토 중에 있다.
아보트 면역개발 부사장 호프만(Rebecca Hoffman) 박사는 “휴미라는 안전성, 유효성 및 편리성으로 강직성 척추염 치료 시장에서 강력한 선택 약물이 되고 있다. 최근 유럽에서 류마티성 및 건선 관절염 치료 적응증에 허가 받으면서 다시 만성적이고 활동 불능까지 진전되는 강직성 척추염 환자에 새로운 혜택을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고 피력했다. (Pharmaceutical Business Review)
김윤영 기자(yunyoung.kim@medifonews.com)
2006-06-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