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결산 한국콜마(대표이사 윤동한)가 26일 충남 연기군 제약공장에서 제16기를 결산하는 정기 주주총회 열고 현금 15% 배당을 의결하고 사외이사에 손이수씨를 선임했다.
한국콜마는 지난 회계연도에 700억원의 매출실적을 달성, 16.7%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35억5천만원으로 76.9%, 경상이익은 40억9천만원으로 48.5%, 당기순이익은 34억9천만원으로 38.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이사 선임에서는 태평양에서 영업, 마케팅 분야에서 중책을 맡았던 손이수씨를 사외이사로 선임, 앞으로 한국콜마의 해외사업 강화전략에 긍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국콜마는 금년도 17기(06.4~07.3)에는 매출목표를 880억원으로 정하고, 화장품사업부문에서의 사업기반 강화와 해외진출 강화에 역량을 높일 계획이며, 제약부문에서는 피부전문의약품의 개발과 공정수탁의 전문화 강화를 통해 수익 확대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강희종 기자(hjkang@medifonews.com)
2006-06-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