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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기기/IT

상파울로 의료기전시회서 ‘281만불’ 계약

의료기기조합 15개 업체 참가… 상담실적 1520만불

우리나라 의료기기업체들이 20일부터 23일까지 개최된 ‘제13회 브라질 상파울로 의료기기전시회(Hospitalar 2006)’에서 280만5000불의 계약실적을 올렸다.
 
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이사장 문창호, 이하 조합)은 이번 전시회에 에이스메디칼을 비롯한 국내업체 15곳(총 인원 30명)이 한국관을 구성해 참여했으며, 총 3022명의 바이어가 한국관을 방문하고, 1518만2000불의 상담실적을 거뒀다고 밝혔다.
 
조합은 “한국관 방문 바이어들의 국적은 브라질과 우루과이, 아르헨티나, 페루, 볼리비아, 칠레, 파라과이, 미국, 콜롬비아, 멕시코, 파나마, 니카라과, 도미니카공화국, 에과도르 등 주로 북중미 및 남미 국가들이었으며, 남아프리카와 터키 바이어들도 국산 의료기기제품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상파울로 의료기기전시회는 의료정보, 외과수술·외상처치, 치료, 진단 등의 분야에서 의료기기관련 장비·재료·서비스 등을 포괄하는 남미지역 최대, 최고의 전시회로 브라질과 미국, 독일, 프랑스, 덴마크, 인도, 중국 등에서 1000여개의 업체가 참가했으며, 우리나라는 올해로 4번째로 참여했다.
 
조합은 “이번 전시회 참가를 계기로 의료기기 수출업체의 남미시장지역 진출의 교두보 및 신시장 개척에 교두보가 마련됐다”고 자평하고 “향후 남미를 비롯한 세계  미개척지역 시장 개척과 수출확대에 더욱 분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도환 기자(dhkim@medifonews.com)
2006-06-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