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원과 교육부차관 등 정관계 인사 30여명이 최근 한양대류마티스병원의 ‘임뮤노씽크(ImmunoThink, 대표 김신규 교수·사진)’를 방문하고 진단시약 개발 과정 및 실험실 등을 둘러봤다.
이번 방문에는 ‘교육에서 희망을 찾는 국회의원’ 소속의원 30여명과 이종서 교육부차관, 이미경 국회의원 등과 김종량 한양대총장, 최일용 의료원장, 조재림 병원장 등이 참석했다.
‘임뮤노씽크’는 지난 2000년에 설립된 한양대학교 실험실 창업 제1호의 의생명공학 벤처기업으로 전 한양대류마티스병원장을 역임한 김신규 교수가 대표를 맡고 있으다.
현재 진단검사의학과 이웅수 교수, 박일규 교수, 김덕언 교수, 전래희 교수와 교수중앙연구실의 장성렬 교수 등이 연구진으로 활동하고 있다.
‘임뮤노씽크’는 지금까지 세계 최초로 비종양성 대식세포주인 IT-1 세포주를 확립했으며, 이를 이용해 류마티스 관절염의 새로운 표지자항체인 항 MTOC 항체, 항 GiM 항체 등의 세계 최초 발견을 통한 신 개념의 포괄적 자가면역항체 검사인 AIT 검사(autoimmune target test)를 개발했다.
또한 APF(항핵주변인자)검사를 세계 최초로 상품화하는데 성공, 이들 진단시약인 AIT와 APF는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신약품목으로 허가를 받았으며, 현재 건강보험 비급여항목으로 등재되어 있다.
김도환 기자(dhkim@medifonews.com)
2006-06-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