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다께다 제약회사는 아피맥스(Affymax)사의 빈혈 치료 후보 물질인 Hematide에 대한 공동 개발 상용 권리를 인수함에 있어 선불금 및 단계별 지불금을 합쳐 약 5억 3500만 달러에 계약을 합의했다.
아피맥스 사는 공동으로 개발 및 상용을 미국내 권리를 갖는 반면 다께다는 미국 이외의 전 세계에 본 약물 개발 시판 권리를 갖기로 한 것이다.
조건으로 아피맥스는 선불 금 1억 5백만 달러와 단계별 성공시 지불하는 지불금으로 등록이 성공 될 경우 약 2억 8천만 달러를 합의하고 상용이 완성될 경우 또한 1억 5천만 달러를 지불하기로 했다.
헤마타이드는 합성 펩타이드인 적혈구 자극물질(ESA)로서 적혈구 생성을 촉진하며 투석 환자, 투석 전 및 암 화학요법 환자의 빈혈치료에 제2-b임상 중에 있다.
ESA는 현재 전 세계적으로 약 120억 달러의 시장을 형성하고 있으며 만성 신장질환(CKD), 암 관련 빈혈 환자의 빈혈 치료에 성공적으로 사용되고 있다. 이 약의 투여로 혈액 수혈을 줄이고 환자의 삶의 질을 개선시킨다.
아피맥스 CEO 모리스(Arlene Morris)씨는 “다께다는 이상적인 글로벌 동반자로 제품 개발의 경험과 전 세계적인 사업 능력 및 헤마타이드의 전 세계 시장으로 상용화하려는 우리의 노력을 돕는데 충분한 재정적 지원을 할 수 있는 회사이다. 더구나 이 회사는 미국 내에서 사업이 획기적으로 성장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Pharmaceutical Business Review)
김윤영 기자(yunyoung.kim@medifonews.com)
2006-06-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