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출신 안명옥 의원(한나라당)이 17대 국회 후반기 보건복지위원회 법안심사소위원회에서 활동하게 됐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위원장 김태홍)는 3일 *법안심사소위원회 *예산결산심사소위원회 *청원심사소위원회 소속의원 18명(각 위원회 별 6명)을 확정, 발표했다. *법안심사소위원회의 경우 강기정 의원(우리당)이 위원장을 맡으며, 양승조, 장향숙 의원(이상 우리당)과 고경화, 안명옥, 정화원 의원(이상 한나라당)이 위원으로 활동한다. 특히 안명옥 의원의 경우 ‘보건의료인 법안심사소위 배제’ 논란을 잠재우고 의약인 출신 보건복지위원회 의원 중 유일하게 법안심사소위원회 위원으로 임명됐다. *예산결산심사소위원회는 전재희 의원(한나라당)이 위원장으로, 김선미, 백원우, 윤호중 의원(이상 우리당), 김병호, 정형근 의원(이상 한나라당)이 소위원으로 배정됐다. *청원심사소위원회는 약사 출신으로 최근 보건복지위원회로 자리를 옮긴 장복심 의원(우리당)이 위원장직을 수행하게 됐으며, 김춘진, 이기우 의원(이상 우리당), 문 희, 박재완 의원(이상 한나라당), 현애자 의원(민노당) 등이 위원으로 확정됐다. 김도환 기자(dhkim@medifonews.com) 2006-07-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