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가 범정부 차원의 사회서비스 일자리 확대를 중점 추진하기 위해 ‘보건복지 서비스 확대 추진단(이하 추진단)’을 구성, 운영한다.
복지부는 부내 보건복지 일자리 기획단 설립(06년 5월 19일)에도 불구하고 겸직 상태에서 거시적 틀과 미시적 과제 발굴에 전념하지 못하는 한계가 있다는 판단아래 전담팀을 구성, 서비스와 일자리 연계로 질좋은 복지 서비스 확대 및 지속가능 한 일자리 창출을 핵심사업으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추진단 구성은 정책홍보관리실장이 단장을 맡고 팀장(4급 1명)과 총괄·사회복지(5급 1명, 6급 1명), 보건의료(5급 1명), 조사연구(연구원파견) 등으로 이뤄진다.
추진단의 주요 업무는 *보건복지 서비스(국내외) 수요·공급분석(복지체계 기획) *보건복지 일자리 창출 전략 수립·관리 *소요재원 및 조달방안, 법령 제정 등 제도적 지원 *민간 자문위원회 구성·운영 등이다.
운영기간은 2년 한시적으로 운영되며, 필요시 기간연장이 가능토록 할 예정이다.
추진단 운영방식은 *추진단장은 중요 결정사항에 대해 장·차관에게 수시로 보고하고 지시를 받아 운영 *추진단과 관련 사업팀간 유기적 협조아래 조직 운영 *추진단장은 추진단 업무와 관련해 관련 사업본부(국)에 자료요구 및 지시할 수 있음 등으로 운영된다.
특히 보건의료, 사회복지 분야의 서비스와 일자리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 ‘자문위원회’를 둬 보건복지 서비스 확충 및 일자리 창출 정책 수립과 관련한 정책의 신뢰성과 효율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한편 복지부는 추진단 설립시까지 ‘보건복지일자리 기획단’을 운영하고, 7월 중 보건복지 서비스 혁신 워크샵을 개최해 서비스 혁신과 일자리 창출 사업 방향 및 과제 등을 집중 논의한다.
김도환 기자(dhkim@medifonews.com)
2006-07-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