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송생명과학단지 내 생산시설용지를 1차로 분양한 결과 제약사, 의료기기 및 바이오업체 23개사가 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나타났다.
복지부는 4일 오송생명과학단지 생산시설용지 51만평 중 22만평을 의약품, 의료기기, 건강기능식품 및 화장품 등 바이오업체를 대상으로 분양한 결과 총 15만 4000평에 23개사와 입주 및 분양계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오송생명과학단지는 식약청, 질병관리본부 등 국책기관이 이전하고, 경부·호남 KTX 오송역, 청주국제공항, 행정중심복합도시 건설 예정지 및 오창·대덕단지와의 근접성 등 우수한 입지여건으로 최적의 산업단지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위치는 충북 청원군 강외면 일원 140만평이며, 주요시설로는 *생산시설(51만평): 의약품, 의료기기, R&D 및 벤처형 기업 등 *국책기관(12만평): 식약청, 질병관리봉부, 독성연구원, 보건산업진흥원 *연구지원(19만평): BT 전문대학원, 창업지원센터 등 지원시설 *기타시설(58만평): 초중고교, 주택, 공공시설 등 근린시설 등이 있다.
김도환 기자(dhkim@medifonews.com)
2006-07-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