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을 찾지 않고도 의사들로부터 질병에 관한 상담 및 조언을 듣는 것이 가능하게 됐다.
의료포털 사이트 아임닥터(www.iamdoctor.com)는 파란닷컴, 엠파스, 마이클럽의 2,500만 회원들을 대상으로 ‘e-병원’ 건강상담서비스를 시작한다고 4일 밝혔다. 아임닥터와 파란닷컴,엠파스,마이클럽이 함께 하는 e-병원 서비스는 아임닥터의 의사 회원들을 통한 보다 전문적인 의료상담이 가능해져 굳이 병원을 찾지 않아도 1:1 건강상담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아임닥터 김은순 부장에 따르면 “謀포털사이트의 지식인 등 일반인들의 잘못된 의료정보공유로 인한 피해사례가 늘어나고 있는 현실에서, e병원 서비스는 의료전문가들이 정확한 의료정보를 제공해 줄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밝혔다.
또한 병원 홍보에 어려움을 겪는 개원의 선생님들로 하여금 2,500만명의 네티즌들에게 병원에 대한 홍보를 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김 부장은 “앞으로 일반인과 의사들을 대상으로 한 건강박람회 및 건강 리서치 등을 통해 국민과 의사들이 공감할 수 있는 장으로 e병원을 발전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김도환 기자(dhkim@medifonews.com)
2006-07-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