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간호협회(회장 김조자)는 오는 13일 충무아트홀 컨벤션 센터에서 ‘보호자 없는 병원 만들기’ 정책 콜로키엄을 열고 보호자 없는 병원 운영에 대한 논의의 시간을 갖는다.
이번 정책 콜로키엄에서는 *가족간병의 문제점과 대안(조경애 건강세상네트워크 공동대표·이정자 한국여성단체협의회 사무총장) *선진외국의 사례와 시사점(황나미 한국보건사회연구원) 등의 논문이 발표된다.
아울러 *보호자 없는 병원을 위한 정부정책(현수엽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서비스혁신팀장) *보호자 없는 병원을 위한 전제조건(성영희 병원간호사회장) *보호자 없는 병원에 대한 의료계 입장(정영호 대한병원협회 보험이사) 등도 소개될 예정이다.
간협 관계자는 “이번 정책 콜로키엄은 정부의 ‘보호자 없는 병원’ 시범사업 실시와 함께 각계 전문가들이 한 자리에 모여 실질적인 대안을 모색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고 의의를 밝혔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지난 달 15일 국내에 거주하는 여성을 대상으로 공모한 ‘입원환자 가족 체험수기’ 수상자에 대한 시상식도 함께 열린다.
최지현 기자(jhchoi@medifonews.com)
2006-07-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