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스터 국제부는 조류독감 백신 후보 물질로 회사의 베로(vero)세포를 근거로 한 백신을 실험하기 위해 제I/II 임상 실험에 착수했다.
이 백신은 야생 형태의 H5N1 균 주 A/Vietnam/1203/2004를 충분히 불활성 화시킨 것을 사용하여 오스트리아와 싱가폴에서 수백 명의 건강한 성인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다. 항원의 농도가 3.75mcg에서 30mcg에 이르는 4종을 명반 보조 제를 사용 또는 사용하지 않은 처방으로 실험하고 있다.
박스터 백신 사업 글로벌 R&D 부사장인 바렛(Noel Barrett) 씨는 “이 임상 연구는 조류 독감에 대한 면역 반응을 유도하는데 필요한 백신의 용량을 결정하는 자료를 제공할 것이며 여러 H5N1 균 주에 대한 면역 반응을 유도하기 위해 단일 H5N1 균 주를 이용한 백신의 효능에 대한 정보도 제시해 줄 것이다. 동물 실험에 의한 전 임상 실험에서는 지금까지 매우 우수한 교차 보호작용을 나타내고 있으며 앞으로 인체 실험에서도 이를 확인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박스터는 자체의 베로(vero)세포 기술을 이용하여 계절적 및 대 역병 독감 백신을 개발 중에 있으며 종래 계란을 이용한 생산 방법보다 획기적으로 생산 기간을 단축할 수 있는 기술을 소유하고 있다.
박스터는 미국 베로 세포를 이용한 H5N1 조류독감 및 계절적 독감 백신 개발을 위해 미국 알레르기 및 감염 질환 연구소(NIAID)와 공동 작업하고 있고 또한 휫셔 바이오 서비스 회사, 미국 보건성과 제휴하여 DVD LLC와 파트너 관계를 맺었으며CSC 회사와도 협력 아래 백신 개발에 전력하고 있다. 이러한 사업 계획 협력은 미국 정부의 계약 보상의 결과 이루어진 것이다.(Pharmaceutical Business Review)
김윤영 기자(yunyoung.kim@medifonews.com)
2006-07-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