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바이오텍 회사 갤럭시 바이오텍에서 개발한 인간 모노 크로날 항체 HuL2G7에 대한 개발 및 판매 권한을 일본 다께다가 인수했다.
다께다는 갤러시에게 선불금으로 200만 달러를 지불하고 앞으로 단계별 성과지불금, 허가 단계에서의 지불금 및 제품 판매 연계 로얄티를 지불하기로 했다.
다께다는 또한 인간 항 HGF 항체 및 후속 물질에 대해 4년간 갤럭시에 연구 활동 자금을 제공하기로 했다.
HuL2G7은 많은 종류의 종양에서 암 세포의 증식, 전이, 사멸 억제 및 신생 혈관 작용 등을 돕는 인간 성장 인자 HGF 작용을 차단하는 인간 재 조합 항체 물질로 알려졌다.
최근 발표된 학술지 Clinical Cancer Research에 메릴랜드 볼티모어 케네디 크리거 연구소의 갤럭시 연구조사 및 협력자의 발표에 의하면 동물 실험에서 HuL2G7이 종양의 획기적인 감퇴와 생존율 연장을 유의하게 증가시키는 효과를 나타내었다고 한다.
갤러시 사장 퀸(Cary Queen)씨는 “다께다가 미국에서 사업을 하면서 연구 개발과 판매에 강한 의지를 보여 인간 항 HGF항체 개발에 진력하게 되었으며 이 항체는 각종 종양 치료에 새롭고 중요한 치료법으로 이용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술회했다. (Pharmaceutical Business Review)
김윤영 기자(yunyoung.kim@medifonews.com)
2006-07-12
2006-07-12 01:0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