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의료원이 대한성형외과학회가 주관하는 성형봉사의 달 행사에 동참, 구순열 환자를 무료 수술하는 등 의료봉사를 펼친다.
이번 무료수술은 저소득층(차상위 계층, 기초생활수급권자)의 구순·구개열 환자를 대상으로 실시된다.
수술을 맡은 홍인표 성형외과과장은 안면성형 및 선천기형 분야 전문으로 ‘04년부터 중국의 선천성 기형 어린이 28명을 수술하는 등 성형의료봉사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국립의료원은 “고가의 성형 수술비용 때문에 수술 엄두를 내지 못했던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며 “향후 성형 의료봉사가 확대 실시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도환 기자(dhkim@medifo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