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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바이오

‘비만 안전한 약물치료 요법’ 전국Tour 성황

비만치료 공감대 형성…만족도 높은 행사 자리매김

대한비만체형학회(회장 장지연)와 비만치료제 리덕틸이 함께하는 Obesity Summit가 지난달 17일 인천을 시작으로, 7월12일 대구행사까지 400 여명의 개원가 의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행사가 성료됐다.
 
행사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비만의 약물치료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해소하고, 안전하고 올바른 약물치료에 대한 의사들간의 공감대를 형성해, 의사들의 비만치료 역할을 재정립하고 나아가서는 안전하고 과학적인 비만치료를 통해 신뢰 받는 계기를 마련하는 행사가 됐다”고 밝혔다.
 
특히 Obesity summit은 과거와는 달리 비만약물 치료의 이론에만 그치는 것이 아니라 생생한 처방사례까지 소개돼 경직된 강의에서 크게 탈피한 것으로 많은 관심을 모았다.
 
광주 행사에 참가했던 허번영 원장(마리비만클리닉)은 “이번Obesity Summit은   학회 차원에서의 전국적인 Tour로 진행돼, 수도권에 집중되었던 정보의 목마름을 크게 해소시켜 주었다”고 말하며 “특히 강의 수강자에게 인증서를 수여하는 공신력 있는 행사로 기획돼 안전한 비만치료에 대한 공감대 형성은 물론 만족도도 높았다”고 평가했다.  
한편, 대한비만체형학회는 의사를 위한 Obesity Summit을 마무리 함과 동시에, 의료인부터 일반인까지 모두 참여하는 대국민 비만축제를 순조롭게 준비하고 있다.
 
장지연 회장은 “국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역할도 학회의 중요한 역할인 만큼 의료인부터 일반인까지 모두 참여하는 대국민 비만축제를 학회가 선도적으로 기획하고 있다”고 밝히며 “5만 여명이 참가하는 대규모 축제인 만큼 일반인들과 의료인들이 보다 가까워지고 비만에 대한 건전한 정보를 얻는 행사가 될 것”이라며 자신감을 보였다.
 
이영수 기자(juny@medifo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