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청소년위원회와 대한청소년정신의학회(회장 안동현 교수, 한양대병원 정신과)는 8월 10일부터 12일까지 2박 3일간 인터넷 중독 청소년을 대상으로 ‘디지털 리더 캠프’를 개최한다.
‘디지털 리더 캠프’는 최근 인터넷 게임의 과다한 사용으로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인터넷 중독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디지털 매체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다양한 여가 프로그램을 통해 인터넷 중독을 극복하고 퇴치하고자 마련됐다.
강원도 국립평창청소년수련원에서 개최되는 캠프에서는 심리극, 게임, 댄스, 래프팅, 캠프파이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번 캠프 참가대상은 인터넷 게임을 과다하게 하거나 중독 현상을 보이는 청소년으로 7월 25일까지 선착순 40명을 모집한다.
참가문의는 한양대병원 정신과 ‘인터넷중독 클리닉(02-2292-8427)’으로 하면된다.
김도환 기자(dhkim@medifo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