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아브락시스 바이오 사이언스사에서 개발한 항암제 아브렉산(Abraxane)을 일본 오츠가 제약의 자 회사인 다이호 제약회사에서 제1상 임상에 착수하면서 계약 조건에 따라 단계별 지불금 300만 달러를 아브락시스사에 지불했다.
아브락시스 바이오사이언스 와 다이호 제약은 2005년 5월 27일에 아브렉산에 대한 일본 내 총판 권을 획득하는 기술 제휴를 체결한 바 있다.
이 약물은 유방암, 폐암, 위암 및 기타 고형 종양 치료에 일본에서 공동 개발하도록 공동 위원회를 설립했다. 일본에서 이 항암 화학요법 시장은 약 26억 달러로 추산하고 있다.
기술 제휴 계약에서 다이호는 계약금으로 2천 만 달러를 지불하고 각종 임상, 허가 및 판매 단계별 성공 할 때마다 지불금 총 3550만 달러를 지불하기로 했다. 또한 시판 후 매출에 연계한 로얄티도 다이호는 아브락시스에 지불하기로 되어있다.
FDA는 종래 복합 화학요법으로 전이된 유방암 치료에 실패하거나 보조화학요법 치료 6개월 내에 재발한 경우 아브렉산 주사약을 치료제로 허가했다. (Pharmaceutical Business Review)
김윤영 기자(yunyoung.kim@medifo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