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바티스는 7월 18일 자로 미국에 발전된 세포 배양 기술을 이용한 독감 백신 개발을 위한 미국에 최초 공장을 6억 달러 투자할 것을 발표했다.
노바티스는 전 세계적인 대 역병 조류 독감의 전초 전략으로 일반 독감 백신 제조의 신속한 개발 기술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새로운 세포 배양 기술은 생 계란을 이용하고 6개월을 배양해야 하는 50년 묵은 비능률적인 백신 제조 기술을 대체할 것으로 전망했다.
노바티스 백신 공장 후보지는 노스 캐로라이나 홀리 스프링스로 2007년부터 건설이 시작될 계획이다.
노바티스의 6억 달러 투자 계획에는 최근 미국 보건성(HHS)에서 2억 2천만 달러의 보조금이 포함되었다. HHS는 5월에 세포 배양 기술을 이용하여 백신을 신속하게 제조하는 회사에 총 10억 달러의 보조금을 상금으로 배당했다.
노바티스의 신 백신 공장이 완료되면 계절적 3가 독감 백신을 5천만 명분의 용량을 생산하여 미국 내에서 사용될 것으로 알려졌다.
노바티스는 유럽 연합에서도 세포 배양 방식의 독감 백신에 대해 대대적인 임상 실험 연구 결과를 근거로 허가를 추진 중에 있다고 발표했다.
노바티스는 독일 말브르흐에 추가 투자로 유럽에 세포 배양식 백신 생산량을 확대하려고 계획하고 있다.
미국에서 임상 실험은 2005년 착수하여 현재 진행 중이다. 유럽 연합과 미국의 임상 실험에 사용되고 있는 백신은 제품 개발 지역인 독일 말브르흐에서 생산한 것을 이용하고 있다. (로이터)
김윤영 기자(yunyoung.kim@medifo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