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의대와 가천의대가 ‘2006년 수도권대학 특성화 신규지원 과제’ 수행기관으로 정, 교육부로부터 각각 10억여원의 연구비를 지원받는다.
또한 포천중문의대와 삼육대, 연세대와 이화여대, 서강대 등도 수도권대학 특성화 계속지원 과제를 수행한다.
교육인적자원부는 22일 수도권 대학(총 74개교)을 대상으로 한 ‘2006년도 수도권 대학 특성화 지원사업’ 평가결과에 따라 특성화 계획 및 실적이 우수한 35개 대학 44개 과제에 600억원을 지원한다고 발표했다.
이 중 계속지원을 받는 대학 및 과제는 19개교 28개 과제로 2005년 사업성과, 재정운영의 적정성, ’06년 사업계획 등에 대한 연차평가 결과에 따라 총 371억원이 지원된다.
2006년 단년도 신규지원 사업을 수행할 16개교에는 총 227억원이 투입된다.
이번에 선정된 교육부 신규 및 계속지원 과제 중 보건의학 및 BT 관련분야 수행대학과 과제명은 다음과 같다.
*신규지원 과제
- 가톨릭대 ‘생명의과학 이행성연구 체계 구축 및 인력양성사업(의학영역)’, 11억200만원 지원
- 가천의대 ‘미래 현장실전형 건강관리 및 운동재활관리 전문가 양성 사업(예·체능영역)’, 10억1000만원 지원
*계속지원 과제
- 포천중문의대 ‘생식의학 연구중심 특성화 사업(의학·보건영역)’, 9억6000만원 지원
- 삼육대 ‘보건복지 통합 교육기반의 한국형 Care Manager 양성 사업(의학·보건영역)’, 12억 2000만원 지원
- 연세대 ‘다학제간 교육 및 연구기반 구축을 통한 의생명공학 특성화(공학·자연과학 BT영역)’, 21억9800만원 지원
- 이화여대 ‘포스트게놈시대의 생명과학 융합체제 구축(공학·자연과학 BT영역)’, 25억3000만원 지원
- 서강대 ‘바이오 융합기술 연구, 교육체제 구축(공학·자연과학 BT영역)’, 16억7000만원 지원.
김도환 기자(dhkim@medifo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