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경 메드팜(Med-Pharm)사는 대만의 최대 제약회사 타이완 바이오텍 회사와 손잡고 중국에서 대만 바이오텍사의 안포(Anpo: ritodrine Hcl) 조산 치료제를 독점 공급하기로 합의했다. 계약에 의하면 중국 메드팜사는 이 제품에 대한 중국 본토 내에서 판매 및 마케팅을 전담하기로 되어있다.
북경 메드팜사는 안포에 대해 경구용 10mg 정제와 주사제를 판매하기로 했다.
대만 바이오텍 사의 회장 조지 고(Jeorge Ko) 박사는 “북경 메드팜이 안포의 상표를 잘 인식하고 있고 시장 마켓 쉐어를 신속하게 증대시킬 수 있을 것이며 안포가 성공할 경우 양측은 다른 사업에도 추가 협력을 모색할 것으로 본 계약이 전략적으로 매우 중요하다”고 평가했다.
안포는 중국에서 조산 위험이 있는 임신모 치료에 권장하고 있으며 여성 건강 제품의 일환으로 매우 적절한 품목이라고 북경 메드팜 사의 CEO 가오(David Gao)씨는 지적했다. (Pharmaceutical Business Review)
김윤영 기자(yunyoung.kim@medifo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