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적십자병원(원장 김한선)은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강원도 인제군 남면으로 긴급의료지원단을 파견했다.
이번에 파견된 긴급의료지원단은 김재만(외과) 진료부장을 단장으로 의사 3명, 간호사 4명 등 총 10명으로 구성됐으며, 인제군 남면 사무소에 진료소를 설치해 고정 진료 활동 및 인근 지역 순회 진료 활동을 병행 실시했다.
김재만 단장은 “이번 의료지원활동이 수해로 고통 받는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위안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재해발생 시 적극적인 의료지원활동을 통해 인간존중·생명보호라는 적십자 정신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최지현 기자(jhchoi@medifo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