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차 아시아지역 보건계정 전문가회의’가 오는 27, 28일 양일간 서울 프레지던트 호텔에서 개최된다.
이 회의는 OECD의 대표적 보건지표의 하나인 국민의료비가 OECD 기준에 따라 아시아지역에서도 국제간 비교가능한 형태로 생산되도록 정보교류 및 협력을 강화하고 기술적 지원을 하는데 목적이 있다.
이번 회의에는 아시아지역 각국(14개국, 23명) 및 국제기구(6개 국제기구, 8명)의 보건계정 전문가 31명과 OECD, APNHAN, ILO 등의 관련 전문가들이 참석한다.
특히 이번 회의에서는 작년 서울에서 개최된 제1회 회의에서 합의된 보건계정에 대한 공동협력방안과 관련, 제1차 회의결과 보고 및 보건계정에 관한 정기적인 회의개최 등 이행사항을 확인한다.
또한 OECD-Eurostat-WHO간 보건계정자료 공동수집 및 공유합의에 따른 아시아지역의 공동 자료수집 시행방안 및 아시아지역 보건계정 심층분석을 위한 그린 페이퍼 작성방안 등도 협의한다.
이밖에 아시아 각국의 보건계정 자료생산 진척상황을 검토하고, 향후 보건지표 확대 등 아시아 국가간 보건분야 협력강화 방안도 논의할 예정이다.
김도환 기자(dhkim@medifo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