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대학교 동서신의학병원 통합암센터 ‘암 완지차 봉사단’ 회원들은 오는 26일부터 매월 셋째 주 수요일에 릴레이 투병 강연회를 개최한다.
병원 관계자는 26일 “이들의 투병 성공담을 통해 현재 암으로 고통 받고 있는 환자, 그리고 그들의 가족들과 소중한 경험과 정보를 공유하고 투병 의지를 북돋아 주고자 이런 행사를 계획했다”고 소개했다.
봉사단 회원들은 “지난달 18일 금강산 완정을 마친 회원들과 다시 한자리에 모일 수 있는 시간이 생겨 너무 좋다”며 반기고 있다.
이와 함께 봉사단 회원들은 29일까지 동서신의학병원 1층 로비에서 ‘금강산 완정 기념기록 사진전’을 가질 개최한다.
봉사단은 “강한 투병의지를 가지고 다시 일어선 회원들이 금강산 정상에서 밝게 웃고 있는 자신들의 모습을 통해 현재 투병 중인 암환자들과 그들의 가족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이번 사진전을 열게 됐다”고 취지를 밝혔다.
이상훈 기자(south4@medifo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