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바티스의 제네릭 전문회사 산도즈 (Sandoz) 는 이전에 이미 허가되어 시판했던 바이오텍 제품들에 대해 복제품을 생산하여 시판하려는 사업을 미국 바이오 제약회사 모멘타(Momenta) 제약회사와 독점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에 의하면 산도즈는 모멘타에 주당 15.93달러로 470만 주를 7500만 달러의 계약금조로 지불 구입하기로 했다. 이는 30일 평균 주가의 30% 인상 가격이다. 모멘타는 4개 후보 물질에 대하여 단계별 성공시에 추가로 1억 8800만 달러까지 받기로 했다. 이 협약으로 모멘타의 파이프라인에서 최후 단계 제품 하나와 산도즈 사로부터 두 개의 최후 계발 단계 제품을 추가하게 되었다.
한편 미국에서 2003년 11월에 설립한 M-에녹사파린의 협력회사 사업을 유럽 연방에까지 확대하게 되었으며 M-에녹사파린은 심혈관 질환 및 심층 정맥혈전증 치료에 사용되는 저분자 헤파린인 로메녹스(Lovenox)의 제네릭 제품이다.
2005년 8월에 M-에녹사파린 허가를 받기 위해 FDA에 간이 신약허가(ANDA) 신청을 제출했다.
두 회사는 공동으로 여러 후보 바이오 의약품을 개발, 제조, 시판하기로 합의하고 각 제품의 이익을 별도 계산하여 모든 제품의 판매 이익을 배분하기로 합의했다. 특히 모멘타 파이프라인 제품에 대한 사업 이익은 동일 비율로 분배하기로 했다.
모멘타 제약회사 CEO인 크레인(Alan Crane)씨는 “복잡한 제네릭 및 후속 단백질 물질은 제약 회사에서 제품 개발 분야로 급속히 진행되는 사업 중 하나가 되고 있다. 산도즈와 동업함으로 이러한 사업 가능성을 달성하고 획기적 제품 가지를 인식할 수 있게 되었다고 믿는다” 라고 피력했다. (Pharmaceutical Business Review)
김윤영기자(yunyoung.kim@medifo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