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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단체

가톨릭의대 특성화 사업 선정…11억 국고 지원

지난 해 이어 연속 선정, 우수사업 사례 선정되기도

가톨릭의대는 지난 해에 이어 2006년 교육인적자원부 대학 특성화 사업에 선정됐다.
 
가톨릭의대가 제출한 사업명은 ‘생명의과학 이행성 연구 체제구축 및 인력양성 사업’으로, 이번 선정에 따라 11억 2백만원을 국고 지원 받는다.
 
이번 프로젝트 관계자는 “‘생명의과학 이행성 연구’란 임상적인 관찰을 통해 도출된 문제점을 기초과학에서 해결하고, 이를 환자의 진단과 치료에 적용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질병 지향적인 연구”라고 설명했다. 
 
이번 선정을 위해 가톨릭의대는 2005년부터 ‘특성화 추진 사업단’을 운영해 왔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에 받게 될 특성화 사업 지원비는 파일럿 연구 클러스터 및 선도 연구단과 개별 이행성 연구비, 진료표준화, 임상시료은행, 첨단 연구기법서비스를 제공하는 핵심 연구실 등에 투입될 예정이다.
  
병원측은 “이번 사업에는 연구에 열의는 있으나, 주변 여건 및 연구기법의 확보 등과 같은 어려움이 있었던 젊은 임상 의사들을 주요 대상으로 발굴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를 통해 연구에 관심 있는 임상 교수들을 양성하는 한편, 확보된 임상 검체들을 통해 가톨릭의대 전체의 연구 경쟁력 강화 및 연구비 수혜율 증대로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이번 사업과 관련, 병원은 빠른 시일 내 공고를 내고, 연구자 선정 작업을 8월 이내에 마무리해 9월부터 연구자들에게 지원될 수 있도록 추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최지현 기자(jhchoi@medifo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