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는 지난 5월 우리나라가 국제암연구소(IARC)의 회원국으로 가입한데 이어 올해분 연구소 분담금을 납부함에 따라 국제암연구 활동에 본격적으로 들어갔다고 밝혔다.
국제암연구소 분담금은 연간 98만3800달러로 가입 1년차에 연간 분담금의 25%인 24만9950달러(2억3552만6630원)를 납부해야 한다.
앞으로 우리나라는 국제암연구소 및 회원국간 암에 대한 공동연구 활성화를 통해 국내 취약한 암연구기반 보완 및 국내 암관련 연구의 질적수준 향상을 도모하고 국제암연구소 이사국으로서 국제적 암 관련 정책개발 및 특정지역에서의 연구사업에 대한 결정권을 행사하게 된다.
또한 암연구 인력의 훈련프로그램 개발 및 교육훈련프로그램 참여 등으로 암연구 인력 활성화를 도모하고 국가단위 암연구기관들과의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정보획득으로 국가암 관리체계를 구축하게 된다.
김도환 기자(dhkim@medifo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