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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뉴스

화이자, OSI 마큐젠 판매 부진으로 연구 제동

양사, 제3 상 연구계획 철회

OSI 제약회사는 급성 반점성 퇴행 시력장애(AMD) 치료약 마큐젠(Macugen)의 판매 부진으로 더 이상의 연구 활동에 제동이 걸렸다고 언급했다.
 
OSI 사의 CFO이고 수석 부사장인 아티이(Michael Atieh)씨는 “안 질환에 대한 대부분의 연구 사업에 재정적인 지원을 감소 하거나 혹은 중지 상태에 있다” 고 언급했다.
 
OSI는 2/4분기에 3억 1990만 달러의 순 손실을 보였다고 보고했고 이는 2005년 아이텍 제약회사(Eyetech Pharmaceuticals) 인수와 관련하여 3억 1900만 달러를 한꺼번에 지불한 것도 포함된다.
 
OSI 회사는 화이자와 제휴하여 마큐젠 판매를 하고 있으며 미국에서 2/4분기에 3,670만 달러의 매출에 그쳤다고 한다. 매출은 2006년 하반기에 더 감소될 것으로 예측하고 있으나 OSI는 3/4분기 수입을 보고할 때까지 판매에 대한 지침을 공개하지 않고 있다.
마큐젠(pegaptanib)은 금년 들어 제넨텍사에서 개발 허가를 취득한 루센티스 (Lucentis: ranibizumab)와 제넨텍사의 아바스틴(Avastin: 루센티스와 유사 제품)을 의사들이 비공식적으로 AMD치료에 응용하고 있어 판매에 강한 압력을 받고 있다.
 
루센티스는 습식 AMD 환자의 시력의 유지 개선을 위해 허가를 취득한 것이다. 마큐젠은 AMD유지 치료만으로 허가 받았다.
 
결과, OSI와 화이자는 복합제 제3상 연구 계획을 철회하고 당뇨 환자의 반점성 부종 제2상 연구를 재고하게 되었으며 3개월 전에 연구 시설을 폐쇄했고 추가 안 질환 연구에 투자 계획을 중지했다. OSI측은 이러한 조치로 내년 안 질환 사업에 손익 분기점을 확보하기를 희망하고 있다고 말했다.
 
OSI 사장 고다드(Colin Goddard)씨는 “이는 현 시점에서 형편없는 사업 운영이다”고 언급했다. (Pharmaceutical News)
김윤영기자(yunyoung.kim@medifo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