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의사와 사회 각계 저명인사가 함께 한국의료의 나아갈 길을 모색하는 포럼이 오는 19일 열린다.
한국의료정책연구협의회(Korea Association of Medical Policy·KAMP)는 19일 오후 4시 한국일보 강당에서 ‘21세기 한국의료의 새로운 패러다임- 히포크라테스를 만나다’ 제1회 포럼을 개최한다.
KAMP는 대한전공의협의회을 모태로 정책연구를 위한 젊은 의사들의 모임이라는 취지로 지난 2002년 발족했다.
‘21세기 한국의료의 나아갈 길’이라는 부제로 열리는 이날 포럼에는 국회, 언론, 시민단체 등에서 참가해 현 의료상황에 대한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국회에서는 김태홍 보건복지위원장이 대표로 나와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으로서 느끼는 의료계의 최우선 당면현안’에 대해, 언론분야에서는 임철순 한국일보 주필이 ‘언론인의 입장에서 본 21세기 의료계의 현안’을, 시민단체에서는 조진경 다시함께센터 소장이 ‘성매매 피해여성 자활의 필요성과 현실에 관하여’를 주제로 강연한다.
한편 한국의료의 새로운 패러다임 포럼은 미래의료정책연구소가 공동주최하고, 보건복지부, 한국일보, 대한전공의협의회가 후원한다.
조현미 기자(hyeonmi.cho@medifo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