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위생병원(병원장김광두)은 최근 폭우 피해가 가장 극심했던 지역인 강원도 인제군 인제읍 가리산리,덕정리 일원에서 폭우 피해 복구 및 무료진료 봉사 활동을 벌였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이학봉 단장을 비롯, 김정식 소장, 정재일 내과 의사, 한영자 간호부장, 정순주 감독, 홍혜영 수간호사,윤선영 약사,도승천, 이수우 등 총 34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수해 당한 가정의 도배작업,가재 도구 일광 및 청소, 무너진 축대 쌓기, 전기 및 보일러 시설 복구, 농작물 수확 및 복구 등을 도왔으며, 가리산 분교 초등학교에 임시 진료소를 설치 내과,피부과 등 수재민들의 건강관리를 시행 했다.
한편 서울위생병원은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수재의연금 2백만원을 가리산리 김영선 이장에게 기탁했다.
최지현 기자(jhchoi@medifo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