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안명옥 국회의원과 사단법인 대한영양사협회(회장 곽동경)는 ‘급식 위생·안전! 우수 식품기기 사용으로’라는 주제로 오는 22일(수) 국회 의원회관 1층 로비에서 ‘급식 위생·안전성 확보를 위한 전시회’를 개최한다.
협회 관계자는 “최근 발생한 대규모 식중독 사고로 인해 식재료 유통 체계 마련과 위생적인 급식시설 확보에 대한 필요성이 더욱 절실해 지고 있다”며 “이에 단체급식 위생·안전성 확보에 도움이 되는 식품 및 기기를 선별해 전시하고자 한다”고 소개했다.
전시식품으로는 인체에 유해한 식품첨가물과 항생제를 첨가하지 않은 식품과 국내에서 개발한 특수공법으로 생산된 쌀과 천일염 등 위생적으로 안전하고 영양적으로 우수한 식재료가 전시된다.
또한 전시기기로는 감마선 살균 식품조사 기기, 식품검수에 필요한 잔류농약 및 미생물 속성 분석기, 손(발)세정시스템, 소독보관고 등 HACCP 기기, 위생적인 급식용수 확보를 위한 소독수 생성기, 오존 살균 정수기와 항균 바닥재 등 단체급식소에서의 위생사고 방지를 위한 기기를 전시한다.
협회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위생적으로 우수한 식품 및 기기에 대한 정보제공으로 급식 안전성 확보에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상훈 기자(south4@medifo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