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엠에이치(대표 김기준)가 무채혈 연속혈당 측정기 ‘글루콜’로 산업자원부장관 상을 수상했다.
이번에 장관 상을 수상한 무채혈 연속혈당 측정기 ‘글루콜’은 혈액이 아닌 체액으로 혈당을 측정할 수 있는 기술로 연속적으로 혈당을 측정할 수 있으며, 기존 혈당측정기와는 달리 혈액을 이용하지 않고 혈당치를 측정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김기준 대표는 “혈당치를 연속적으로 측정할 수 있고, 혈액을 직접 채취하지 않기 때문에 통증이 없다”며 “병원측에서는 야간에 중환자 관리가 쉬워지는 등 기존 장비에 비해 경쟁력이 뛰어나다”고 밝혔다.
케이엠에이치는 지난 2001년 메디슨 출신들이 모여 설립된 회사로 의료정보화 서비스 사업을 시작으로 바이오센터 부문의 기술을 통해 지난 7월 채혈혈당기인 ‘글루체크’를 출시한 바 있다.
김도환 기자(dhkim@medifo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