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기반 의료기기 전문기업 케이엠에이치(대표 김기준) 헬스케어 사업본부가 8월 한달간 지난해 연간매출의 42%에 해당하는 83억2000만원의 매출을 올렸다.
케이엠에이치는 웰라이프병원(구 추성병원) 등 6개 중소병원과 총 83억2000만원의 PACS 및 의료진단기기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케이엠에이치 헬스케어 사업본부는 바이오 진단센서와 메디칼네트워크 사업부문으로 구성돼 있으며, 이 가운데 메디칼네트워그 사업은 PACS 및 의료진단기기 판매와 의료소모품 판매사업을 담당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작년 헬스케어부문 연간매출이 196억원이었고, 8월 여름철이 비수기임을 감안할 때 83억2000만원의 매출을 올린 것은 대단한 성과”라고 자평하고 “지난 6월 화진케이디케이와의 합병을 통해 코스피시장에 상장한 이후 판매가 호조를 보이고 있으며, 앞으로도 시장점유율을 높이는데 총력을 기울여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도환 기자(dhkim@medifo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