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이경호)은 지난 5월부터 실시한 11개 농협김치가공공장에 대한 ‘HACCP대응 작업장 진단평가 개선 패키지 사업’을 최근 3개월 만에 완료했다고 전했다.
진흥원은 HACCP 도입을 위한 작업장 개선이 단기간에 효과적으로 이뤄지도록 기존의 개별사업을 종합해 ‘HACCP대응 작업장 진단평가 개선 패키지 사업’을 새로 개발하고, 농협김치가공공장에 대한 사업을 제 1호로 실시했다.
진흥원은 “본 패키지 사업은 작업장 진단에서부터 개선조치 도출, 개선조치에 대한 설계, 설계에 대한 견적에 이르기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김성조 식품산업단장은 “10여년 동안의 현장지도 능력을 풀가동해 신규 개발한 본 진단 패키지사업을 통해 HACCP대응 작업장을 위한 객관적인 진단 및 개선방안을 제시했다”며 “이를 통해 작업장 개선을 위한 각종 필수 정보를 제공할 뿐 아니라 산업체에서 위생적이고 안전한 식품을 생산할 수 있는 데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원스톱 HACCP대응 작업장 진단평가 개선 패키지 사업을 원하는 기업은 진흥원 식품산업단 HACCP․GMP팀 (02-2194-7322)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상훈 기자(south4@medifo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