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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뉴스

바이엘 항생제 씨프로, 부작용 블랙박스 경고

플로로퀴놀론계열 복제품까지 경고

미국 일리노이주 검찰 및 소비자 단체는 보건 당국에 바이엘 씨프로 등을 포함한 항생제 부작용으로 테니스 엘보와 같은 건(Tendon) 손상 위험이 높다는 사실을 들어 강력한 경고로 블랙박스 경고문을 요청하고 있다.
 
일리노이주 청원은 2005년 5월 미국 FDA가 본 항생제에 대한 제조 회사들을 상대로 약물 위험성을 의사들에게 통보하는 약품 포장에 설명서를 변경할 것을 종용한 사실에 근거하고 있다.
 
소비자 단체인 Public Citizen은 1997년 11월에서 2005년 12월까지 풀로로퀴놀론 계열의 항생제가 262건의 건 손상, 258건의 건염 및 274건의 기타 건 질환을 보고한 FDA 기록을 분석을 들고 있다. 바이엘 대변인 고우베이아(Staci Gouveia)씨는 회사측에서 아무런 코멘트가 없다고 말했다.
 
미국에는 2004년 이후 바이엘 Cipro 복제 의약품들이 시판되고 있는 실정이다. FDA는 월요일 이 약물의 주사제 형태의 복제약을 허가했다.
 
이 약물의 포장 설명서에는 이미 건염, 건 손상 등의 위험에 대한 경고문이 포함되어있다고 한다. (로이터)
김윤영기자(yunyoung.kim@medifo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