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의료원(원장 강재규·사진)이 2005년도 책임운영기관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 행정자치부 주관 2006년도 책임운영기관 워크숍에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이번 표창은 국립의료원이 국가가 운영하는 유일의 종합전문요양기관으로서 설립목표인 국가보건의료정책 사업수행과 환자고객 서비스 향상 및 국내외 재난시 의료지원에 힘써온 공로가 인정된 것이다.
특히 2005년 5월 선포한 ‘비전 NMC 2010’을 토대로 4대 혁신과제인 병원경영, 조직인사, 의료서비스 및 공공의료 분야를 성과목표로 하고 공공성과 수익성의 균형과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책임운영기관제도 정착에 노력해 온 점도 이번 우수기관 선정에 크게 작용했다는 평가를 받고있다.
강재규 의료원장은 “앞으로 국가 공공의료정책을 수행하는 기관으로 거듭나기 위해 의료장비 및 시설현대화 등 새로운 인프라를 구축하고 민간병원이 기피하는 희귀난치성센터, 순환기센터, 호흡기센터 운영 등 저출산·고령화 시대를 준비하는 새로운 병원기능을 재정립할 것”이라며 “공공성과 수익성의 조화를 바탕으로 국가 공공의료의 중심기관으로 발전될 수 있도록 전 직원이 합심 노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김도환 기자(dhkim@medifo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