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브란스병원은 최근 어린이병원 10층에 조혈모세포 이식병동을 증설,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했다.
새로 오픈 한 조혈모세포 이식병동은 고정형 무균병상 9개, 이동형 무균병상 3개, 무균다인실 8개를 포함해 총 30개 병상으로 운영되며, 휴게실과 당직 의사실 등 12개 실이 함께 오픈 됐다.
세브란스병원은 이번 증설과 관련, 지난 달 31일 세브란스병원 6층 예배실에서 봉헌예배를 가졌으며, 봉헌예배 후 조혈모 이식병동의 시설은 돌아봤다.
민유홍 조혈모세포이식팀장은 “조혈모이식와 함께 세포치료, 면역치료, 암백신 개발 등을 임상에 적용하는 첨단치료법을 개발하는데 주력하겠다”며 “이를 통해 교육 연구 진료의 파워 하우스로 거듭날 것”이라고 밝혔다.
최지현 기자(jhchoi@medifo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