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경 여성을 위한 여성 호르몬 대체 요법이 청각 장애를 유발하는 위험성이 있다고 뉴욕 로체스타 의치과대학의 후리시나(Robert D. Frisina)박사 연구진이 주장하고 있다.
이는 호르몬 성분중 프로제스틴에 기인하는 것으로 보고 있다.
이들은 60-80세 여성 124명을 대상으로 조사했다. 30명은 에스트로젠 단독 투여, 32명은 에스트로젠 및 프로제스틴을 복합 투여하고 62명은 맹약으로 비교했다. 이들의 호르몬 대체 요법은 5-35년간 사용해 왔다.
순수한 음성과 청각시험 결과 프로제스틴과 에스트로젠을 투여한 집단이 에스트로젠 단일 투여 혹은 비교 집단보다 의치가 빈약하게 나타났다. 다른 청각 시험에서도 역시 동일하게 나타났다.
따라서 본 연구 관찰로 나이든 여성들에게 호르몬 대체 요법을 실시할 경우 청각 검사를 권장하도록 제시하고 있다. (자료: Proceedings of the National Academy of Sciences, September 4, 2006.)
김윤영기자(yunyoung.kim@medifo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