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대의료원은 최근 교직원 연수원인 一松문화관(충남 태안군 남면 소재) 증축식을 개최했다.
이번 증축 공사를 통해 기존의 연면적 360평에 지상3층, 지하1층 규모로 54인용 강의실 1실과 22인용 강의실 2실, 그리고 다양한 크기의 객실 12실로 구성되어 있던 건물에 추가로 지상 2층 규모의 강당을 새로 짓고, 기존의 강의실은 숙소로 변경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써 일송문화관은 연면적 648평 규모에 최대 160명이 숙식할 수 있는 17개의 객실과 230명을 수용할 수 있는 교육시설을 갖추게 됐다.
윤대원 이사장은 “앞으로 더 많은 교직원들에게 교육의 기회를 부여할 수 있게 됐을 뿐만 아니라 객실 증가로 휴양소 이용 혜택을 받는 교직원들도 늘어나게 되었다.”고 말했다.
한편 일송문화관은 2003년 7월 한림대의료원 교직원들의 교육과 복리후생 증진을 위해 건립됐으며, ‘스위칭드라마’, ‘어린이캠프’, ‘전공의교육’ 등 의료원에서 시행하는 교육프로그램장소 및 휴양소로 연간 3500명이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최지현 기자(jhchoi@medifo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