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 일산병원이 단순한 친절강좌를 넘어, 친절교육 강사과정을 개설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동국대학교 일산병원(의무원장 이석현 www.duih.org)은 지난 13일 오후4시 4층 회의실에서 친절교육 강사 임명장 수여식을 가졌다.
친절교육 강사로 임명된 의사, 간호사, 직원 등 5명으로, 지난 3개월간의 친절교육 강사 양성과정을 이수했다.
이석현 원장은 친절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친절강사 스스로가 몸소 모범이 되고, 직원들 사이로 스며드는 진정한 친절강사로 활약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번에 친절교육강사로 임명된 김영권 심장혈관내과 교수는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친절이야 말로 상대를 감동 시킬 수 있다”며 “그러기 위해서는 우선 직장이 즐거운 곳이 되어야 한다. 친절교육을 통해 즐거운 직장문화가 자리 잡히도록 노력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병원은 각 부서별 1회 24명 정원으로 친절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연말까지 32회에 걸쳐 시행할 예정이다.
조현미 기자(hyeonmi.cho@medifo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