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의대 성모자애병원은 지난 6일 별관 3층 강당에서 ‘소아 청소년 우울증의 날’ 행사를 가졌다.
대한소아청소년정신의학회와 공동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80여명의 청소년과 학부모가 참석했으며, 어린이 우울증의 특징 및 치료법에 대한 강의와 우울증 무료 선별검사가 진행됐다.
박이진 교수는 “우울한 아이에게는 마음을 표현할 수 있는 통로가 돼 주고, 아이가 하는 말을 비판 없이 잘 들어주는 것이 중요하다”며 “매일 아이와 대화하는 습관과 작은 성공이라도 칭찬과 격려해주는 태도를 기를 것”을 참석한 부모들에게 강조했다.
최지현 기자(jhchoi@medifo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