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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단체

‘장애인 종합복지회관’ 여의도 건립 확정

내년 12월 개관…5400평, 지상 10층 지하 4층 규모

서울 한복판인 여의도에 국내 첫 ‘장애인 종합복지회관’이 들어선다.
 
복지부는 여의도 중앙빌딩(소유주 이화학원)에 내년 12월말 개관 목표로 5400평 면적에 지상 10층, 지하 4층 규모의 ‘장애인 종합복지회관’ 건립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복지부는 이번 계약을 위해 지난 5월부터 정부, 장애계 대표로 구성된 ‘장애인 복지회관 건립추진위(위원장 변승일 농아인협회장)’를 구성, 운영해 왔다.
 
변승인 위원장은 “이번 회관 건립을 통해 국내외 모든 장애인들이 자유로이 이용할 수 있는 교류의 구심점이 마련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복지무는 내달 19일까지 자애인 종합복지회관의 정식 명칭을 공모한다.
 
응모는 복지부, 장애인복지 진흥회 및 장애인단체 홈페이지를 비롯해 팩스(02-503-7899)로도 가능하며, 최우수상 1명은 50만원, 우수상 2명에게는 각각 20만원의 상금이 지급된다.
 
김도환 기자(dhkim@medifonews.com)